자조서1 10년차 비전공 개발자 이야기 나는 문과 출신으로 IT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었다. JAVA, C가 뭔지도 몰랐고 IT는 컴공 출신들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IT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한창 문과 출신들도 IT업계에 취업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기업들도 비전공자 개발자 채용에 적극적이었고 개발 교육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과정에서 단순히 개발자보다는 사업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IT업계로 뛰어들었고, 비전공자임에도 운이 좋게 여러 대기업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을 수 있었다. 경력이 쌓이면서 면접관으로 채용 업무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신입이나 경력자들의 지원서를 검토하고 면접을 보면서 최근에는 비전공자의 지원이 과거보다 더 많아진 느낌을 받았다. 아무래도 최근 코로나 팬데믹을.. 2024. 8. 4. 이전 1 다음